아니, 그런 거 말고..., 그런 것도 말고
이 글은 특정 시인의 시라기보다,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'아고라'나 '노사모' 게시판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가 미상의 가상 유언(또는 가상 편지) 형식의 글입니다.1.📄 아니, 그런 거 말고... "야, 이 사람들아... 왜 자꾸 울고 그래." "거기 줄 서 있는 사람들, 그만 울고 이제 집에 가.""아니, 내 말은... 그런 거 말고." "이름 적힌 커다란 화환, 저런 번드르르한 거 말고." "높은 사람들이 보낸 조화들, 그런 거 말고.""그런 것두 말고." "무슨 영웅이니, 민주주의의 상징이니 하는 그런 거창한 수식어들... 나 그런 거 체질에 안 맞는 거 알잖아.""그냥... 저기 애기 손 잡고 온 젊은 부부가 들고 온 노란 풍선 하나," "학교 끝나고 가방 메고 온 학생이 놓고 간 ..
2026. 1. 31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