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경영(許京寧, 1947년 7월 13일생)은
대한민국의 정치인, 기업인, 가수로, 국가혁명당의 명예대표입니다. 그는 독특한 공약과 언행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으며, 여러 차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바 있습니다.
🧑💼 정치 활동 및 공약
허경영은 1987년부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시작했으며, 1997년과 2007년 대선에서는 각각 0.13%와 0.4%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그의 공약은 결혼수당 1억 원, 출산수당 5천만 원, 노인수당 월 70만 원 지급 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러한 공약은 초기에는 비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, 최근 일부 정치인들이 유사한 정책을 제안하면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.
⚖️ 법적 문제와 논란
2007년 대선 당시 허경영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허위 약혼설을 주장하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되었습니다. 2024년에는 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유죄 판결을 받아 2034년까지 선거 출마가 금지되었습니다.
그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'하늘궁'은 2024년 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. 그러나 2025년 2월,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.
🏛️ 하늘궁과 종교적 활동
허경영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'하늘궁'이라는 종교시설을 운영하며, 자신을 신격화하는 발언을 해왔습니다. 하늘궁은 2021년 기준으로 830억 원의 매출과 96.5%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보였습니다. 이곳에서는 '불로유'라는 제품이 판매되었으며, 이는 의약품처럼 과장 광고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.
🎤 대중문화 활동
허경영은 2009년 가수로 데뷔하여 'Call Me' 등의 곡을 발표하였습니다.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발언은 인터넷 밈과 패러디의 소재가 되었으며, 젊은 층 사이에서 일종의 컬트적 인기를 얻었습니다.
📌 요약
- 출생: 1947년 7월 13일
- 정당: 국가혁명당 명예대표
- 주요 공약: 결혼수당 1억 원, 출산수당 5천만 원 등
- 법적 문제: 2007년 및 2024년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
- 하늘궁: 종교시설 운영 및 관련 논란
- 대중문화: 가수 활동 및 인터넷 밈으로 인한 인기
허경영은 독특한 정치 행보와 대중문화 활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이례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그의 활동은 정치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