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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흥민 선수는 10년간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(MLS)의 로스앤젤레스 FC(LAFC)로 이적했습니다. 그가 미국으로 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
- LAFC 이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
손흥민 선수는 8월 5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. 이는 토트넘과의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. - 이적 절차 마무리 및 입단 발표 예정
LAFC 구단은 현지 시각 기준 8월 6일 또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손흥민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-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초읽기
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약 2,600만 달러(한화 약 361억 원)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, 이는 MLS 역사상 최고액입니다. -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영
LA에 도착하자마자 손흥민 선수는 팀의 홈경기를 관람하고, 전광판 메시지로 환영받았으며 팬들은 공항에도 몰려들었습니다. -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
안정적인 수입, 체계적인 훈련 환경, 스트레스 적은 경기 문화 등이 어우러진 MLS는 손흥민에게 ‘은퇴 전 마지막 정착지’로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았습니다. 또한, 로스앤젤레스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큰 도시이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유리한 환경입니다.
- 새로운 도전과 환경: 손흥민 선수는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(UEFA) 유로파리그 우승 등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. 그는 기자회견에서 "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"며 "토트넘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고 느꼈다"고 밝혔습니다.
- 2026 북중미 월드컵: 2026년에 열리는 FIFA 월드컵이 미국, 멕시코, 캐나다에서 공동 개최됩니다. 손흥민 선수는 "나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"고 말하며, 월드컵에 최적화된 무대로 MLS를 선택했음을 시사했습니다.
- 편안한 생활 환경: MLS는 유럽 리그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도 생활 환경이 쾌적하고, 훈련 강도 조절 등 선수 개인의 회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. 또한, 손흥민 선수가 익숙한 영어권 국가라는 점도 언어와 문화 적응에 어려움이 적다는 장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.
- 한인 커뮤니티: 로스앤젤레스는 한국인 인구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. 손흥민 선수는 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"로스앤젤레스에 한인이 정말 많고 커뮤니티가 큰 것으로 안다. 그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"며, 한인 교민들의 응원도 이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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